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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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 김용건 진심에 마음 돌렸다 '출근'

기사입력 2014.08.24 20:46 / 기사수정 2014.08.24 20:46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용건과 나영희의 관계를 알게 됐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용건과 나영희의 관계를 알게 됐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김용건의 진심에 마음이 동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4회에서는 문태주(김상경 분)에게 사실을 털어놓는 문대오(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문대오는 문태주에게 "내가 백설희(나영희)에게 청혼했다. 내가 반지 보는 눈이 구려서 차 실장한테 봐달라고 했던 거다. 백설희한테 청혼했다가 퇴짜 당할까봐 미리 말 안 한거다"며 백설희와의 관계를 털어놓았다.

이어 문대오는 "그러니 잔말 말고 차 실장 데려와라. 못 데려오면 해고다"며 문태주를 압박했지만 문태주는 차강심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이에 문대오는 차강심을 직접 찾아갔다. 후줄근한 차림으로 동네 슈퍼를 다녀오던 길이었던 차강심은 문대오(김용건)와 마주쳐 당황했다. 문대오는 "다른 비서와 오길 잘했다. 혼자였으면 못 알아볼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대오는 차강심에게 "내가 태주한테 백설희와 관계 다 얘기했다. 내가 어리석었다. 십수년간 날 위해 일했던 사람을 그리 대하는게 아닌데 미안하다"며 "근데 진심으로 차 실장 같은 사람이 태주 옆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일부터 출근해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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