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더 벙커' 시즌4가 오늘(24일) 첫 방송된다. ⓒCJ E&M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국내 최초 자동차 옥션 프로그램 XTM '더 벙커'가 역대 최고 스펙의 스포츠카를 공개하며 시즌 4의 포문을 연다.
남자의 로망인 '스피드'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최고 스펙의 스포츠카가 경매에 올라 스튜디오를 열광케 한다. '이상민-권봄이' 팀이 신차 가격 1억 원 대에 달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공개하자 현장에 있던 옥션 참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최고의 스피드와 안전성을 강화하고, 이전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의 '더 벙커 패키지'에 사상 처음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가격의 경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김재우-유경욱' 팀 역시 현실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업그레이드 카로 맞불을 놓아,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는 안전하고 완벽한 정비를 통한 맞춤형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옥션의 차액금을 전액 기부하고 낙찰자에게 기부 증서를 발행하는 등, 자동차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한층 더 긴장감 넘치고 유익해진 '더 벙커 시즌4'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XTM '더 벙커 시즌4'는 이상민, 김재우, 유경욱, 권봄이로 구성된 4명의 MC들이 중고차 구매부터 경매를 통한 판매까지 진행하는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두 팀으로 나눠진 MC군단이 매회 미션에 맞는 중고차를 구매한 후 전문가 군단과의 정비, 업그레이드(튜닝)를 통해 새로운 차로 탈바꿈시킨다. 매회 마지막 단계에는 실제 중고차 구매를 원했던 시청자들이 직접 옥션에 참가해 '더 벙커'가 변신시킨 최고의 차를 저렴한 금액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최종 낙찰가에서 MC들이 중고차를 구매한 금액을 뺀 차액 전액을 공익사업에 지원한다.
시즌3 방송 당시 30대 남성 시청층에서 최고 시청률 2%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더 벙커'는 시즌 4를 맞아 흥미요소를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 오늘(2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