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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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쌍둥이 형제의 악마의 증명, 진짜 성폭행 범인은?

기사입력 2014.08.24 11:34 / 기사수정 2014.08.24 11:34

'서프라이즈'에서 영국 여대생 성폭행 사연이 공개됐다. ⓒ 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서프라이즈'에서 영국 여대생 성폭행 사연이 공개됐다. ⓒ 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쌍둥이 형제의 사연이 '서프라이즈'에서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국 여대생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쌍둥이 형제 사연이 전파를 탔다.

2011년 영국 버크셔주 레딩에서 여대생 성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자와 채팅으로 만난 모하메드 아스가르가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러나 모하메드 아스가르는 사건이 벌어진 시각 동생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증언했다. 모하메드 아스가르는 쌍둥이 동생 아프탑 아스가르를 의심했지만, 두 사람 모두 같은 알리바이를 주장했다.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DNA가 100% 동일해 DNA 검사로도 진범을 가려낼 수 없었다. 결국 영국 검찰은 쌍둥이 형제를 모두 기소했지만, 재판부는 DNA 자료를 증거로 쓸 수 없다며 두 사람 모두 석방시켰다.

쌍둥이 중 한 명은 반드시 범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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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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