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마마'가 매 회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는 13.0%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지난 방송분(12.5%)보다 0.5%P 오른 수치로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9.1%)보다 3.4%P 높다.
첫 회에서 9.6%를 기록한 '마마'는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마마'에서는 딸 보나(조민아)의 친구 그루(윤찬영)가 한승희(송윤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문태주(정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태주는 "일 때문에 공항에 갔다가 만났다. 그루가 혼자 캐나다에 간다더라. 그런데 승희 네가 어떻게"라며 차마 말을 잊지 못했다. 한승희는 "본 그대로다. 어쩌다 보니까 너랑 이렇게 한동네 살게 됐고, 네 와이프와도 친해졌다"라며 둘러댔다.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의 감동적인 모성애와 그 과정에서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KBS 2TV '추적 60분'은 5.5%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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