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가 주말극 1위를 유지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왔다 장보리'가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26.8%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방송분(30.4%)보다 3.6%P 낮은 수치지만 주말극 1위에 해당한다.
주말극 2위인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20.3%)보다 6.5%P 앞선 것은 물론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는 민정(이유리 분)의 지시로 외국으로 가려던 도 씨(황영희)가 공항에서 비단(김지영)이를 잃어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단이는 자신이 없어져야 보리(오연서)가 재화(김지훈)와 결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낯선 버스에 올라탔다. 보리는 사라진 비단이를 애타게 찾으며 오열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은 4.2%, KBS 2TV '연예가중계'는 6.4%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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