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부산서 마을버스가 아파트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3일 오전 9시 25분께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모 아파트 101동 건물로 마을버스가 돌진했다.
버스는 필로티 천장을 들이받고 5분의 2가량 들어가서야 멈춰 섰다.
부산 버스 돌짆사고로 승객 13명이 머리와 팔, 다리 등에 타박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파트 주민 50여 명도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당시 필로티에는 행인이 없어서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버스는 이 아파트 단지 내 118동을 돌아내려 가다가 사고를 냈다.
이번 사고에 대해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말 당황스럽다", "큰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 "요즘 너무 사고가 많이 나서 불안하다"라며 걱정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필로티는 지상 1층이 기둥으로 이뤄져 주차장이나 통행로로 활용되는 개방된 공간을 뜻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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