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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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김준, 심혜진에 반기 들었다 '자금 횡령 추궁'

기사입력 2014.08.23 23:02 / 기사수정 2014.08.23 23:02

'끝없는 사랑'의 김준이 심혜진을 의심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김준이 심혜진을 의심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김준이 심혜진에게 회사 자금 횡령에 대해 추궁했다.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9회에서는 김태경(김준 분)이 민혜린(심혜진)을 몰아붙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경은 회사 내부 자금에 대한 서류를 들이밀며 민혜린에게 따져 물었다. 김태경은 민혜린이 김건표(정동환)에게 말도 없이 집안의 땅을 팔았다는 사실에도 의아해했다.

김태경은 "그럼 도대체 누가 알고 있는 거죠? 박영태 아저씨인가요"라며 분노했고, 민혜린은 김건표의 정치자금이 필요했다고 해명하며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최측근이고, 그 사람을 믿어라"라고 못 박았다. 김태경은 "이상하네. 어머니가 그 사람을 아들보다 더 믿는다는 게"라며 의심을 품었다.

그러나 이후 김건표는 민혜린에게 "박영태가 지금 어디 있는 줄 아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같은 시각 박영태는 천태웅(차인표)의 집에서 바둑을 두고 있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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