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고영민, 57일 만에 1군 복귀·2루수 선발 출장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고영민이 1군에 등록됐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10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내야수 고영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반면 내야수 이원석이 2군으로 향했다.

송일수 감독은 엔트리에 변화를 준 것에 대해 “이원석이 허리 통증이 있어서 2군에 내려갔다. 이원석을 대신해 고영민이 1군에 올라갔고 이날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고영민은 지난 6월 27일 2군으로 내려간 뒤 57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고영민은 올시즌 1군에서 30경기 출장해 타율 3할4리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2군)에서는 30경기 타율 3할1푼3리를 마크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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