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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개인 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박용택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3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박용택은 KIA 선발 저스틴 토마스를 상대해 볼카운트 노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3구째를 받아쳤다. 이 타구가 1루수 브렛 필의 키를 살짝 넘긴 후 우익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안타가 됐다.
이 안타로 박용택은 프로 데뷔 후 통산 2500루타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역대 22번째 기록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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