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로 눈도장을 찍은 유다인이 '아홉수소년'에 캐스팅됐다 ⓒ CJ E&M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오정세와 유다인이 달달한 호흡을 선보였다.
유다인과 오정세는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20대 시절에는 대학생 커플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웠지만 10년전 이별한 뒤 싱글맘과 노총각 예능PD로 다시 만나 스토리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는 커플이다.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독특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이들은 39세 구광수와 33세 주다인으로 분했다.
"10년 전, 날 왜 그렇게 개망신 주고 떠났니?"라고 말하는 구광수와 "오빤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걸. 내 마음이 어땠는지"라고 반박하는 주다인의 관계가 4인4색 사랑구도의 한 축을 형성한다.
유다인은 '아홉수 소년'을 통해 청순미와 당찬 여성의 이미지 연기를 선보인다. 커피숍을 운영하고 다섯 살 딸 은서를 애지중지 키우며 당당한 여성상을 그리지만 20대 시절에는 청순 매력의 소유자로 등장한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 특별출연해 관심을 모은 유다인은 '아홉수 소년'에서는 사랑스러운 외모에 혼자서도 두려울 것 없는 강하고 당찬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은 '연애 말고 결혼' 후속으로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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