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21일 '쇼미더머니3'의 출연자인 육지담이 자신을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도전자로 지목하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한준 기자
▲도끼 육지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래퍼 도끼가 엠넷 '쇼미더머니3' 출연자 육지담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지목에 응답했다.
도끼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지목당했다고 하네요. 제가 지금 외국에 가야 해서 비행기 타기 전인데 내려서 호텔 가서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도끼는 "혼자 가는 거라서 찍어줄 사람도, (얼음물을) 부어줄 사람도 양동이도 없는데. 최대한 시도해볼게요. 실패하면 기부하겠습니다. ALS(루게릭병) 캠페인에 많은 관심 동참과 기부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육지담은 '쇼미더머니3'의 프로듀서 도끼를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도전자로 지목한 바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으로,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또한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나가는 형식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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