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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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류현진, 계속 좋아지고 있다"

기사입력 2014.08.21 13:47 / 기사수정 2014.08.21 13:47

나유리 기자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류현진의 상태를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2년차인 류현진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틀전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탈이 났다. 통증을 호소한 류현진은 자진강판을 요청했고, 이후 오른쪽 엉덩이 근육 부상 판정을 받았다.

매팅리 감독은 21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계속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정확한 복귀 시기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애리조나에 있는 다저서 트레이닝센터로 보낼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류현진은 현재 캐치볼을 소화하며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무리시키지는 않겠다"며 서둘러 불러올릴 계획은 없음을 재확인했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28로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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