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대표팀 임영철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한국 남·여 핸드볼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각각 A조와 D조에 배정 받았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램드볼룸에서 대회 종목별 조 추첨을 진행했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여자 핸드볼은 중국과 홍콩, 일본, 카자흐스탄 등 9개국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A조에 편성돼 중국, 태국, 인도와 경쟁한다.
여자 핸드볼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 회복를 노린다. 한국은 지난 2010 광저우 대회에서 6회 연속 금메달을 노렸지만 결승전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혀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한편 광저우 대회에 이어 2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D조를 선택해 일본, 인도, 대만과 격돌한다.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핸드볼 조추첨 결과
▲남자
A조: 사우디 바레인 몽골
B조: 이란 쿠에이트 홍콩
C조: 카타르 중국 오만 아랍에미리트
D조: 일본 인도 한국 대만
▲여자
A조: 중국 태국 인도 한국
B조: 일본 카자흐스탄 홍콩 몰디브 우즈베키스탄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