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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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시청률 소폭하락…다시 한 자리대

기사입력 2014.08.21 07:30 / 기사수정 2014.08.21 07:30

조재용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악몽에 시달렸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악몽에 시달렸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시청률이 소폭하락하며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0.6%)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 9회에서 지해수(공효진 분)는 해변으로 장재열(조인성)을 찾아나섰다. 분위기에 휩쓸린 두 사람은 강렬한 스킨십을 했다.

장재열은 해변가에서 잠든 지해수를 위해 밤새 그녀의 옆자리를 지키다 깜박 잠이 들었다. 그러나 장재열은 얼마 못 가 깨고 말았다. 형 장재범(양익준)이 일본까지쫓아와 그의 배를 칼로 여러번 난도질 하고 있었던 것.

장재열은 비명 한번 지르지 못하고 바닥에 깔려 있던 이부자리를 움켜 쥐었다. 잠에서 깬 지해수는 아파하는 장재열의 모습을 발견한 뒤 "왜 그러냐"며 화들짝 놀랐다.

지해수의 반응에 장재열은 "배에서 피가 난다"라며 말도 제대로 잇지 못했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은 장재열의 상상일 뿐이였다. 장재열이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잤기 때문에 악몽을 꿨다고 생각한 지해수는 그를 끌어 안고 괜찮다며 다독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0.6%, KBS '조선총잡이'는 11.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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