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조카 일가족 사망 ⓒ SBS 방송 캡쳐
▲ 교황 조카 일가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프란치스코 교황 조카 일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해 조카가 크게 다치고 일행 3명은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중부 코르도바 주(州) 고속도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카 에마누엘 오라시오 베르골리오와 가족이 탄 승용차가 트럭을 추돌했다.
교황 조카 일가족 사고와 관련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에마누엘이 중상을 입고 아내 발레리아 카르모나와 각각 2살, 8개월 된 두 아들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에마누엘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형 알베르토 베르골리오의 아들이다. 이에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이 사고 소식을 접하고 깊이 슬퍼하셨고 슬픔을 공유하는 이들에게 기도를 요청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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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