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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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태현, 과거 강아지 논란 사과 "어리석었다"

기사입력 2014.08.21 00:25 / 기사수정 2014.08.21 00:26

대중문화부 기자
'라디오스타' 김태현이 과거 논란이 됐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김태현이 과거 논란이 됐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 MBC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김태현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개그맨 김태현이 과거 논란을 일으켰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로 심폐소생' 특집으로 이병진, 김태현, 사유리, 장동혁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태현은 지어낸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하다 "개그맨으로서 웃겨야 한다는 강박에 평범하게 살아왔는데"라며 과거 논란이 됐던 강아지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현은 "라디오 녹음 중 복수에 대한 에피소드였다. 사람에 대한 복수는 안되겠다 싶어서 강아지를 건드렸다. 진짜 말도 안 되는 거였다"고 안타까워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태현은 "그 때 갑자기 주인 찾아 7백리를 온다는 컴퓨터 광고가 떠올랐다"며 집 앞에 강아지가 너무 짖어 소시지로 유인한 뒤 한강에 버렸는데 돌아온 강아지가 더 짖었다는 내용을 말했다.

그는 "이후 편집을 요구했지만 결국 방송에 나갔다. 전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고 수도 없이 키워봤다. 그 정도로 좋아하는데 일이 커졌다"면서 "편집이 안 됐다는 탓이 아니라 어리석고 허술했던 내 잘못이다. 많은 애견, 애묘인들이 얼마나 불쾌하셨을지,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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