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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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들국화는 완전한 비주류…안간힘 다해 음악했다"

기사입력 2014.08.20 17:04 / 기사수정 2014.08.20 19:06

한인구 기자
전인권이 들국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전인권이 들국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전인권이 그가 활동했던 밴드 들국화를 언급했다.

전인권 밴드의 새 앨범 '2막 1장' 출시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렸다.

전인권은 "들국화는 그 당시에 '명랑 운동회'를 나가지 않은 완전한 비주류 음악인이었다. 우리들만의 안간힘을 다해서 음악을 만들고 공연을 했다. 그것이 대중에게 때묻지 않고 순수하게 잘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말했다.

'2막 1장'은 전인권이 1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신보다. 전인권 음악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자 들국화의 이름으로 걸어온 30년 음악 인생에서 두 번째 행진을 시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앨범에는 총 11곡의 신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그 중 '내가 왜 서울을' '눈물' '사람답게'는 20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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