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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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부상' 전자랜드, 테런스 레더와 3주 계약

기사입력 2014.08.20 15:11

나유리 기자
찰스 로드 ⓒ 엑스포츠뉴스DB
찰스 로드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찰스 로드의 부상으로 빨간불이 켜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대체 외국인 선수와 3주간 계약을 맺었다.

최근 발목 부상을 입은 로드가 KBL 주치의 이경태 박사에게서 전치 3주 진단을 받아 전자랜드는 일시 대체 용병 물색에 나섰었다. 그러던 중 최근까지 레바논리그에서 뛴 테런스 레더를 영입하기로 결정했고 현재 KBL에 가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레바논팀의 재계약 제의도 마다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 한국행을 택한 레더가 비록 연습용병으로 3주 계약이지만 연습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레더는 2013-14시즌 레바논 리그에서 20경기 출전, 평균 23.9점, 리바운드 11.3개, 2점슛 50%, 3점슛 39%를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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