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정형돈, 빅병 위한 미션에 눈물 "더 이상 못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정형돈이 빅병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첫 프로젝트 그룹 빅병이 출연한다.

빅병은 MBC에브리원 '히트제조기'에서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갓세븐 잭슨, 비투비 성재, 빅스 엔, 혁으로 구성됐다.

바로 이들의 프로듀서인 형돈이와 대준이가 진행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서 데뷔 무대를 갖게 된 것이다.

'주간아이돌' MC형돈과 데프콘이 직접 프로듀싱한 그룹 빅병의 첫 데뷔인만큼 제작진은 MC 형돈과 데프콘에게 빅병의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야 할 특별 미션을 제시했다.

MC 형돈과 데프콘은 "이걸 왜 우리가 하느냐"며 크게 반발하자 빅병 멤버들은 "프로듀서가 그러면 안 된다"며 섭섭해했다.

결국 프로듀서로서 책임감을 보이며 특별한 빅병 데뷔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런 훈훈한 모습도 잠시, 정형돈은 곧 자리에 주저앉으며 "이제 더 이상은 못 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빅병의 특별한 데뷔 무대 때문에 눈물을 흘린 정형돈의 사연은 20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