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장세현 ⓒ 그룹에이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신인 배우 장세현이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전격 합류했다.
20일 '내일도 칸타빌레'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장세현이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마수민 역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세현이 연기할 마수민은 일본 원작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강한 곱슬머리를 한 독특한 캐릭터의 실력파 타악기 주자인 오쿠야마 마스미다.
극 중에서 장세현은 주인공 차유진(주원 분)에게 첫눈에 반한 '유진바라기'로 설내일(심은경)과 경쟁관계에 놓이게 된다. 차유진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설내일을 가차없이 응징하는 '설내일의 천적'이다.
마수민은 곱슬머리에 1970년대의 복고풍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는 등 독특한 이미지만큼이나 캐릭터 자체도 귀여우면서도 괴짜같은 매력을 뿜어내게 된다.
최근 tvN '꽃할배 수사대'와 OCN '신의 퀴즈4' 등에서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 왔던 장세현은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장세현의 소속사인 초이스굿 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수민 역을 위해 장세현은 오디션 전부터 원작만화 속의 마스미 인물 캐릭터에 대해 많은 연구와 고민을 했다"며 "장세현이 마수민이란 인물의 캐릭터 매력을 한층 독특하면서도 인상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장세현과 주원, 심은경, 백윤식, 고경표, 박보검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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