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문정혁과 계속 마주쳤다. ⓒ KBS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 연애의 발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연애의 발견' 정유미와 문정혁, 성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1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2회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이 강태하(문정혁)와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여름은 강태하에게 전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따져 물었고, 강태하는 집요한 한여름의 질문에 결국 두 사람에게 아무일도 없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강태하는 그녀가 떠난 후 그녀와의 추억에 젖어 들었다. 강태하는 한여름이 주워온 토끼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 잘 돌보았고, 그녀의 사진을 들여다 보며 첫만남과 이별까지를 떠올렸다. 동시에 왜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됐는지 도통 이유를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반면 위치 추적 어플을 통해 그녀의 변명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남하진(성준)은 한여름을 통해 그녀가 호텔에서 만난 남자의 집에서 잠을 잤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했다.
남하진과 한여름은 서로를 그리워했지만 결국 그 누구도 앞에 나서지 않았다. 한여름은 남하진이 먼저 자신을 용서하고 다가와주길 원했고, 남하진은 한여름이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길 원했다.
결국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은 한여름의 화해로 끝맺음을 맺었고, 한여름과 남하진의 연애전선은 결국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에서 강태하가 일을 목적으로 한여름의 공방을 찾아와 남하진과 헤어진 뒤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제안했다. 남하진 역시 그동안 찾아 다녔던 안아림(윤진이)를 찾게 되면서 네 사람의 관계에는 큰 변화가 있게 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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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