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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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아들 방조명, 대마 소지 혐의로 체포…성룡 급히 베이징 행

기사입력 2014.08.19 15:14 / 기사수정 2014.08.19 15:14

정희서 기자
성룡 ⓒ 엑스포츠뉴스 DB
성룡 ⓒ 엑스포츠뉴스 DB


▲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 혐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만 배우 가진동과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성룡이 베이징으로 떠났다.

19일 대만 둥썬뉴스는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를 촬영 중이던 성룡이 아들이 마약 사건으로 체포되자 급히 베이징으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18일 시나닷컴 등 중국 주요 매체는 방조명과 가진동은 베이징 둥청구 방조명의 숙소에서 파티 중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보안국은 8월 초부터 이달 초부터 마약 단속을 벌여왔고, 지난 17일 가진동과 방조명은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방조명은 대마초 흡입을 인정하고 이미 1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마를 100g 이상 소지한 그는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진동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그 소녀'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방조명은 액션스타 성룡의 아들로 영화 '급야수헌화', '의외적연애시광'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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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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