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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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고성희, 이무기 깨울 수 있는 무녀였다

기사입력 2014.08.18 23:16 / 기사수정 2014.08.18 23:16

'야경꾼일지' 고성희가 김성오의 함정에 빠졌다. ⓒ MBC 방송화면
'야경꾼일지' 고성희가 김성오의 함정에 빠졌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야경꾼일지'고성희가 이무기를 깨울 있는 무녀로 드러났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5회에서는 도하(고성희 분)가 소격서 취재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하는 자신의 팔찌를 가져간 이린(정일우)이 소격서 제조 대감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이린과 첫 만남부터 안 좋게 엮인 탓에 만나기만 하면 다투는 사이가 됐기 때문.

도하는 일단 원인 모를 병에 시달리는 병자를 시료하라는 시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이린은 도하가 제대로 귀물을 봤는데도 불통을 줬다.

도하는 이린에게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지만 소용없었다. 절망해 있던 도하 앞에 사담(김성오)의 수하가 나타났다. 사담은 도하가 해월, 해일, 해시의 무녀임을 알고 도하를 기산군(김흥수)에게 데려갈 심산이었다.

도하는 사담의 검은 속내를 모른 채 사담을 따라갔다. 그런데 사담이 도하를 데려온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궁궐 내에 있는 이무기를 깨우기 위함이었다.

사담은 도하 뒤에서 걸으며 "이 무녀가 해월, 해일, 해시에 태어난 무녀다. 깨어나라"고 작게 말했다. 사담의 말에 이무기의 소리가 들려왔다. 이무기의 소리에 흥분한 사담은 "맞느냐. 제가 데려 가겠다"면서 향을 피웠지만 하필 누가 오는 바람에 다시 향을 감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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