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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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멤버 인정 못한다' 카라 팬 커뮤니티 결국 '분열'

기사입력 2014.08.18 15:51 / 기사수정 2014.08.20 18:00

대중문화부 기자
카라 ⓒ DSP 미디어
카라 ⓒ DSP 미디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새 멤버를 영입한 걸그룹 카라가 '팬덤 분열' 등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카라의 대표적 커뮤니티 중 하나인 '카라게시판'은 지난 달 28일 '카라게시판 방향성 세부사항'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에) 새 멤버의 개별 컷이 담긴 영상과 사진 (업로드)를 금지하며, (멤버) 단체로 이뤄진 영상 및 사진으로만 (글) 작성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또한 "새 멤버에 대한 단독적인 글과 댓글을 금지한다"며 새 멤버에 대한 언급을 사실상 금지했다.

반면 또 다른 카라 커뮤니티인 '카라와'에서는 새 멤버에 대한 언급이 자유롭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여러 카라 커뮤니티에서는 찬반 양론이 벌어지고 있다  "팬을 배려하지 않은 채 소속사의 입장만 쫒는 것은 진정한 팬이 아니다"며 새 멤버 언급 금지를 옹호하는 측과 "새 멤버 언급 금지는 카라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일이다"는 측으로 갈려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

한편 카라는 지난해 9월 4집 정규 앨범을 발매한 뒤 기존 멤버 니콜, 강지영이 탈퇴해 활동에 큰 지장을 받았으나, 최근 허영지를 새 멤버로 영입해 18일 새 미니 앨범 'DAY&Night(타이틀곡 '맘마미아')를 공개하며 컴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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