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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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다나카, 불펜투구-40미터 캐치볼까지 이상 無

기사입력 2014.08.18 12:00

신원철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 ⓒ AFPBB News
다나카 마사히로 ⓒ AFPBB News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가 불펜투구를 이상 없이 마쳤다. 불펜투구 다음 날에는 40m 캐치볼도 소화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18일 "다나카가 불펜투구에 이어 캐치볼도 문제 없이 소화했다고 전했다.

다나카는 17일 탬파베이 홈구장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불펜투구를 마쳤다. 오른쪽 팔꿈치 인대에 손상이 발견된 이후 첫 불펜투구에서 직구 25개를 던졌다. 보도에 따르면 다나카는 이날 약 70%의 힘으로 투구했다.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과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코치는 재활 과정에 만족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지라디 감독은 "아직 미래를 이야기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나카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원하는 대로 공을 던졌다"고 자평했다.

18일에는 40m 거리에서 캐치볼을 했다. 이후 양키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불펜투구를 할 예정이다. 여기부터 변화구를 다시 던지기 시작한다.

앞으로는 팔꿈치에 부담을 덜 수 있는 폼으로 공을 던질 계획이다. 다나카는 "공을 던지다 보면 힘이 들어가게 되고, 또 변화구도 던진다"며 "실전에 가봐야 (투구폼 교정의 효과를)알 것 같다"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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