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3:27
사회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 모낭 때문…탈모방지 비결 숨어있다

기사입력 2014.08.18 11:56 / 기사수정 2014.08.18 11:58

조재용 기자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온라인 커뮤니티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온라인 커뮤니티


▲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는 모낭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머리카락은 실제로 죽은 세포들의 긴 줄기일 뿐이지만 잡아당기면 아프다. 그 이유는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모낭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모낭은 피부 외막인 표피가 안으로 접혀 들어간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모낭 안에는 기질 세포가 있고 이것이 분열하면서 피부표면으로 이동하다 죽으면 머리카락이 된다.

그러나 머리카락은 계속 자라는 것은 아니다. 머리카락이 실제로는 죽은 세포들의 긴 줄기일 뿐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머리카락은 하루에 0.2~0.4mm, 한 달에 약 1cm정도 자라며 각각 수명이 있어서 발모와 탈모를 반복한다.

이같은 탈모와 발모는 2~6년 정도의 주기로 계속되는데 성장기 동안은 계속 자라고 가늘어지는 퇴행기를 거쳐 휴지기로 이행한다. 휴지기에 들어간 머리카락은 모낭에서 떨어져 빠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의 성장주기가 시작된다.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두피와 모낭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도록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흡연을 피해야 한다. 또한 호르몬 과다에 의한 탈모의 경우에는 적절한 호르몬 치료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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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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