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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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모킹제이' 11월 20일 개봉 확정…'거대한 전쟁의 시작'

기사입력 2014.08.18 10:00 / 기사수정 2014.08.18 10:00

박지윤 기자
'헝거게임: 모킹제이' 티저예고편 ⓒ누리픽쳐스
'헝거게임: 모킹제이' 티저예고편 ⓒ누리픽쳐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39개국 박스오피스 1위, 사전 예매율 역대 1위, 7억 불의 흥행신화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헝거게임'의 3번째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전 세계적으로 '헝거게임' 열풍을 일으킨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2012),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2013)에 이은 세번째 혁명의 신화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오는 11월 20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두 눈을 압도하는 '모킹제이'의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모킹제이'는 캣니스가 헝거게임 출전 시 착용했던 브로치로, 모두가 기다려 온 단 하나의 희망이자 절대 권력 캐피톨에 맞서는 혁명의 상징이다.

'헝거게임: 모킹제이' 예고편 ⓒ누리픽쳐스
'헝거게임: 모킹제이' 예고편 ⓒ누리픽쳐스


티저 예고편에서는 거대한 스케일, 더욱 강력해진 캐피톨의 절대 권력자 스노우 대통령(도날드 서덜랜드), 게임의 우승자에서 혁명의 여신으로 성숙해진 캣니스(제니퍼 로렌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캣니스 말고는 누고도 해낼 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시작으로, 가난과 절대 권력 캐피톨의 억압에 지쳐있는 사람들 사이로 걸어 들어오는 그녀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혁명의 상징이 된 캣니스를 제거하기 위해 등장하는 스노우 대통령은 더욱 악랄해진 폭압의 권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혁명의 상징으로 성장한 캣니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의 모습, 모든 구역의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 싸우기 위해 다짐하는 비장한 카리스마는 전 세계를 구원할 거대한 전쟁이 시작됐음을 예고한다.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오는 11월 2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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