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을 선보인 소유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 일요일이좋다(룸메이트,런닝맨)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런닝맨)'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했지만 동시간대 3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6.5%)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문희준-은지원-데니안-천명훈 등 '원조 1세대 아이돌'과 샤이니 태민-EXO 카이와 세훈, 씨스타 소유 등 '신(新)아이돌'이 출연해 '원조 오빠들과의 역습 레이스'를 펼쳤다.
삼각 수중농구가 진행된 가운데 '신(新)아이돌' 팀의 인간 골대로 부표 위에 올라간 소유는 믿을 수 없는 괴력으로 송지효-문희준을 압도한 후 천명훈의 공을 가로채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게임에서도 소유는 이광수, 김종국에게 밀리지 않고 부표 위를 지켰고,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이광수의 공을 뺏어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다른 팀 멤버들은 "어떻게 그렇게 밀 수 있냐"라고 따졌지만, 소유는 "광수 오빠 죄송하다. 제가 민 거 아니에요"라고 시미치를 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는 13.5%, MBC '일밤(아빠어디가,진짜사나이)'은 11.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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