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문정희가 정준호의 불륜을 알게 됐다. ⓒ MBC '마마' 방송화면
▲ 마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문정희가 정준호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5회에서는 서지은(문정희 분)가 문태주(정준호)의 불륜을 알고 홀로 술을 마셨다.
이날 서지은은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와 문태주의 얼굴에 발길질을 했고 "가족한테 헌신하고 남편한테 봉사하고 산 것 밖에 없는데 그 대가가 고작 남편의 바람이라니... 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문태주는 "자기가 오해 한거나. 실수다. 내가 우리 보나랑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않느냐"라며 애원했지만 서지은은 "사랑은 개뿔. 야, 이 종달새 만한 새끼야. 이 나쁜 새끼"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서지은이 욕설을 퍼부운 뒤 잠이 들자 문태주는 "나한테 싫은 소리 한 마디 못 했던 사람이... 나만 믿고 살던 사람 이렇게 초라하게 만들고.. 문태주 너 도대체 인생을 어떻게 사는 거냐"라며 속상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