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문정희, 송윤아에게 "정준호 기다리겠다" 굳은 결심

▲ 마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문정희가 송윤아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5회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와 서지은(문정희)가 운정 중에 다른 남성들과 시비가 붙게 됐다.

이날 한승희는 자신에게 물병을 던진 남성들을 끝까지 쫒아가 욕을 퍼부었고, 서지은 역시 남성들에게 대응했다.

이후 서지은은 욕을 해서 속이 후련하다며 기분 좋아 했고, 한승희에게 "난 그냥 기다리겠다. 보나 아빠를 믿어서가 아니라 자기를 믿는다. 보나 아빠가 정신 못 차리면 자기가 해결해 준다고 했지 않는냐. 빈말이라도"라며 뿌듯해 했다.

그러자 한승희는 "빈말이 아니였다"라고 답했고, 한승희는 "나도 빈말 아니였다. 우리 친구 먹을때 생각 안나느냐. 혹시라도 자기 먼저 죽으면 그루 맡아 주겠다. 당연하지. 자기만 멋있는 줄 아나? 나도 좀 괜찮은 여자다"라고 베베 웃으며 한승희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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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