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이 남지현에게 해명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이 남지현에게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자신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회에서는 차달봉(박형식 분)과 결혼할 사이라며 차달봉 집에 등장한 강서울(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서울을 끌고 나온 차달봉은 "그 때 물에 빠졌던 건 내가 아니다"며 "12년 전 한 약속만 믿고 이렇게 찾아오는게 어디있냐. 장난이면 어쩔꺼였냐"며 해명했다.
하지만 강서울은 이를 믿지 않았고 "다른 것도 아니고 결혼 약속인데 모른 척 할 수 있냐"고 반문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차달봉은 "어쨌든 그 사람은 내가 아니니까 그 쪽에 가서 결혼을 하든 말든 알아서 해라"며 돌아섰고, 자신을 붙잡는 강서울을 향해 "아 가라고 좀"이라고 화를 내며 집으로 들어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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