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미국 유명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하는 배우 수현이 할리우드 최대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UTA는 수현(미국 활동명: 클라우디아 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UTA에는 조니 뎁, 해리슨 포드, 앤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기네스 팰트로, 이완 맥그리거, 니콜라스 홀트, 리브 타일러, 제임스 맥어보이 등이 소속돼 있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중국 배우 리빙빙, 한국배우 하지원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UTA 측은 수현이 어릴 적 미국에 거주한 것을 비롯해 영어가 능통하단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수현의 계속 되는 글로벌 행보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외모적 조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현은 오는 2015년 5월1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과학자 겸 의사 역할로 출연한다. 또한 최근 미국드라마 '마르코폴로'에도 캐스팅됐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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