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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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정일우·정윤호·고성희, 삼각관계 시동 '묘한 기류'

기사입력 2014.08.17 13:22 / 기사수정 2014.08.17 13:22

'야경꾼일지' 정일우와 정윤호, 고성희가 소격서 취재서 재회했다 ⓒ 래몽래인
'야경꾼일지' 정일우와 정윤호, 고성희가 소격서 취재서 재회했다 ⓒ 래몽래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야경꾼 일지' 정일우와 정윤호, 고성희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조짐이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측은 17일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듯 묘한 기류가 느껴지는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이린(정일우 분)은 도하(고성희)와의 첫 만남에서 부딪혀 넘어지고 두 번째 만남에서는 도하에게 엎어치기를 당하는 등 도하와 만나기만 하면 얼굴을 붉힌 바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마치 기싸움을 하는 듯 팽팽한 아이컨택을 하는 이린과 도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매번 만나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 향후 달달한 로맨스에 빠지게 되는 과정이 관전포인트다.

지난 4회에서 소격서 제조를 맡으라는 기산군(김흥수)의 명을 받은 이린은 소격서 제조로서 취재(시험)에 참석했다. 이 때 소격서 취재에 응시하러 온 도하와 운명적인 만남을 이어간다. 이린의 호위무사무석(정윤호) 역시 취재장에 나타나면서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세 사람의 엇갈린 시선도 인상적이다. 도하를 내려다보는 이린과 원망이 섞인 눈빛으로 이린을 쳐다보는 도하, 이런 도하를 안타까운 듯 바라보는 무석까지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만나면 으르렁거리는 이린과 도하와 만날 때마다 도하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흑기사 무석이 만들어갈 삼각 로맨스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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