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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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한그루, 연애란 솔직할수록 달달한 것

기사입력 2014.08.16 21:49 / 기사수정 2014.08.16 21:49

'연애 말고 결혼'의 한그루와 연우진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 tvN 방송화면
'연애 말고 결혼'의 한그루와 연우진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 tvN 방송화면


▲ 연애 말고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와 연우진이 속마음을 알아가며 가까워졌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14화 '쿨하지 못해 미안해, 고마워' 편에서는 주장미(한그루 분)와 공기태(연우진)가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장미는 공기태에게 쿨한 연애를 선언하고 한여름(정진운)과의 동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주장미는 공기태에게 점점 소홀해졌고, 두 사람은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주장미는 공기태에게 숨겼던 진심들을 털어놨다. 주장미는 "너 병원 어렵다는 거 나한테 왜 말 안했어"라고 물었고, 공기태는 "너만 내 옆에서 당당하고 싶은 줄 알아? 네가 한여름 말고 나한테 좀 기댔으면 좋겠어서"라고 고백했다.

주장미는 "그동안 네 어깨에 기대서 잤던 달콤한 꿀잠들 덕분에 힘내서 하루 종일 쌩쌩 날아다니면서 전 부치고 막걸리 나를 수 있었던 건데?"라고 해명했고, 이어 "나 네가 강세아랑 친구로 지내는 건 이해해. 강세아네 병원으로 스카웃되는 건 싫어"라고 말했다.

공기태 역시 "한여름한테는 좋다고 웃지 말았으면 좋겠어"라며 견제했고, 주장미는 "우리 쿨한 연애 따위 집어치우자. 서로 아주 맘껏 찌질해지니까 좋네"라며 만족해했다.

또 공기태는 "너 내 옆에서 편하게 자는 거 좋아. 근데 잠만 자는 건 싫어. 오늘 밤 잠 안 자고 내 옆에 있어줘"라고 말하며 알콩달콩한 연인으로 거듭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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