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홍진영과 남궁민이 병영 체험을 했다. ⓒ MBC 방송화면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홍진영이 남궁민에게 진짜 반했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남궁민-홍진영의 병영 체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영과 남궁민은 지난번 캠핑 요리대결 꼴등에 대한 벌칙으로 다른 일반인 커플과 함께 병영 체험을 했다.
군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격훈련에 힘들어 하기 시작했다. 특히 고소 공포증이 심한 홍진영은 11미터 상공에서 세 줄에 의지해서 걷는 세줄타기 훈련에 발을 떼지도 못했다.
먼저 세줄타기 훈련을 마친 남궁민은 홍진영이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고 다시 훈련장소로 향했다. 홍진영은 남궁민의 손을 잡고서야 간신히 세줄타기에 도전할 수 있었다.
남궁민은 홍진영을 보면서 걷기 위해 뒤로 돌은 상태로 걸었다. 덕분에 홍진영은 남궁민을 바라보며 무사히 훈련을 마쳤다.
홍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울컥하다. 진짜 반했다. 제 남편이 최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남궁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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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