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꽃동네 ⓒ YTN 방송화면
▲ 교황 꽃동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교황 꽃동네 방문이 잠시 후 이뤄진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오후 4시 30분쯤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수도자들과의 만남'에서 한국어로 성무일도 기도를 바친다.
교황 꽃동네에서 교황은 장애아동 40명, 성인 장애인 20명, 노인 환자 8명,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 8명, 호스피스 환자 4명 등을 만난다. 일반인 신자 3만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침부터 교황 꽃동네에는 교황을 보기 위해 2만 5천여 명의 신자들이 이곳에서 교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후 교황은 사랑의 연수원에서 전국에서 온 수도자 4천 2백여 명과 만나 교회의 공식 전례의 하나인 저녁 성무일도를 바친다.
성무일도는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날마다 정해진 시간에 하느님을 찬미하며 바치는 공적 기도로 모든 성직자에게 의무다.
또한 수도자들을 만난 뒤에는 사랑의 영성원으로 자리를 옮겨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 협의회장 등 평신도 150여 명을 만난다.
모든 일정을 마친 교황은 저녁 7시쯤 헬기를 이용해 꽃동네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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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