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 YG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YG 신인그룹 위너가 공개 5일째 6개 국내 음원사이트를 석권했다.
위너는 16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몽키3,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총 6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여전히 1위를 차지, 데뷔 음원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국내 실시간 차트와 일간차트를 석권하고, 타이틀곡 '공허해'와 함께 더블타이틀곡 '컬러링', '끼 부리지마' 등이 다수의 음원사이트 10위권에 위치했다.
위너는 지난 12일 데뷔 앨범 '2014 S/S'를 공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선보였다.
국내뿐 아니라 캄보디아,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과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엿보게 한다.
또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음원 발표와 함께 YG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공허해'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8시 기준 188만 5192뷰를 기록, 19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컬러링'은 120만 4397뷰를 기록하며 두 타이틀곡 모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랩, 힙합 노래로 위너 멤버 송민호와 함께YG B팀 멤버 B.I.와 바비가 작사를 맡았고 B.I가 작곡을 맡은 곡이다.
한편 위너는 오는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공허해'와 '컬러링' 두 곡을 방송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 15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AIA REAL LIFE : NOW FESTIVAL 2014'의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데뷔 공식 무대를 가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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