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현아 악플, 상처 받을까 걱정 돼"

▲ 썰전 허지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썰전' 허지웅이 현아에게 쏟아진 악플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썰전 인물 실록' 코너는 현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썰전 허지웅은 "솔직히 법에 걸리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보지만 콘셉트를 떠나 현아 개인에 대한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고 말했다.

썰전 허지웅은 "현아와 관련된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본 적이 있는데 진짜 경악했다. 저 나이 또래 여자아이가 웬만하면 평생 듣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어마어마하게 듣고 있더라"라면서 "보는 내가 상처받을 정도인데 당사자는 얼마나 상처 받을까 싶다"고 걱정했다.

썰전 허지웅의 말에 MC들은 "섹시 콘셉트 가수가 겪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썰전 허지웅의 말에 이윤석은 "음색은 굉장히 좋다"라고 칭찬했고, 직접 현아 '빨개요' 후렴구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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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