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아이언이 비아이에게 승리했다. ⓒ Mnet 방송화면
▲ 쇼미더머니3 아이언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쇼미더머니3' 아이언이 양동근 팀을 살렸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7회에서는 타블로-마스타우 팀과 양동근 팀의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두 팀 중 승리팀은 양동근 팀. 양동근 팀의 승리로 타블로-마스타우 팀에서 공연비를 더 적게 획득한 비아이가 탈락했다.
이후 공개된 래퍼의 공연비 순위에선 아이언이 317만 5천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올티(280만원), 비아이(170만원), 기리보이(165만원) 순으로 공연비를 획득했다.
결과 발표 후 양동근은 아이언의 손을 잡으며 "네가 돈을 많이 벌었다"라며 감격했다. 인터뷰에선 "효자다. 아이언도 저한테 복이고 기리보이 운도 제 복인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언은 "진짜 심장 멎는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고 무대 뒤에서 눈물을 흘렸다. 아이언은 공연 준비 당시 양동근이 "알아서 해"라는 말에 서운했던 것을 떠올리며 "그때 당시엔 저도 스트레스 받고 속상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밝혔다.
양동근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강하게 컸다. 촬영도 혼자 가고. 근데 그게 자신을 강하게 하는 것 같다"며 "하나 확실한 것은 워낙 인정을 다 받은 친구니까 알아서 잘하겠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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