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상렬이 가상 아내 박준금을 언급했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지상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박준금과의 수중키스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신성우, 김광규, 박준형, 지상렬, 오상진이 출연해 '화려한 싱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상렬은 JTBC '님과 함께'에서 박준금과 수중키스를 한 것에 대해 "제 입이 알아서 내비게이션을 켜고 한 거다"라고 전했다.
지상렬은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이 "시켜서 한 거냐"라고 묻자 "마흔 다섯에 누가 시켜서 하겠느냐. 뭐가 잘못이냐"면서 발끈했다.
이어 지상렬은 "아내가 쉰셋인데"라고 갑자기 박준금의 나이를 공개하다 전 출연자의 야유를 받았다.
지상렬은 "제 집사람 나이가 쉰셋이라는데 내 아내가 고려청자라는데 젊은 시절 다 보내고 꺾어질 때 나한테 왔는데"라고 속사포로 말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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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