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스윙스와 산이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 Mnet 방송화면
▲ 쇼미더머니3 산이 스윙스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쇼미더머니3' 스윙스와 산이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7회에서는 스윙스-산이 팀 씨잼과 부현석의 연습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산이는 연습 하기에 앞서 "스윙스랑 저랑 의견이 갈라지면 어떡하냐"면서 "내가 보기에 둘 다 랩을 잘한다. 근데 스윙스가 씨잼 붙여주면 또 사람들은 '역시 저스트뮤직 씨잼 붙여줬네' 이런 얘기 나올 거 아니냐"고 이유를 덧붙였다. 씨잼은 스윙스가 운영하는 '저스트뮤직'에 소속되어 있다.
이에 스윙스는 "근데 형이 '저스트뮤직' 얘기를 아까부터 했는데 굳이 할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불편한 내색을 했고 산이는 "나 한 번 얘기했다"며 받아쳤다.
스윙스는 "둘 중에 더 잘하는 사람을 공평하게 붙이면 되고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거다"고 지원자들에게 확신을 줬다.
하지만 이후 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둘이 비슷하게 했을 때 '저스트뮤직' 팔은 안으로 굽는게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게 정말 공정하고 깨끗한 게임이었다고 해주고 싶으니까"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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