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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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UN 재결성, 후회하진 않을 것 같다"

기사입력 2014.08.14 16:57 / 기사수정 2014.08.14 16:57

김승현 기자
최정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최정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최정원이 UN 재결성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에는 홍종찬 감독, 김도현 작가,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 최정원, 하연주가 참석했다.

이날 최정원은 "많은 사람들이 김정훈과 UN을 재결성해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곤 한다. 하지만 지금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드라마를 재밌게 촬영하는 게 우선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옛 추억삼아 싱글 내는 것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다. 개인적으로 음악을 과거에 좋아했었기 때문에 (그 시절이) 생각이 한 번 씩은 나더라"라고 덧붙였다.

최정원은 수려한 외모와 스마트함을 자랑하는 조성겸(남궁민 분)의 든든한 조력자 유시찬 역을 맡았다. 빠른 두뇌회전과 민첩함으로 맡은 일을 척척 해낸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굿바이 마눌'의 김도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닥터이방인',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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