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영은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에는 홍종찬 감독, 김도현 작가,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 최정원, 하연주가 참석했다.
이날 이영은은 "아직까지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지 않아서 드라마 촬영 병행이 부담이 없다. 결혼하고 살아가면서 차근차근 하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영은은 오는 9월 27일 두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신경 쓸 일이 많지만 재밌다. 새로운 시작이 신나고 기대된다. 여기에 드라마 촬영도 하고 있어서 더욱 즐겁다"라며 "요즘 바쁘고 정신이 없지만, 활기차게 지내고 있다. 촬영 팀이 잘 배려해줘서 결혼 준비를 잘하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은은 욕망에 충실한 화끈한 성격의 호텔 홍보실장 여은주로 출연한다. 일도 잘하고 놀기도 잘 노는 쿨 하고 당당한 커리어우먼인 매력적인 캐릭터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굿바이 마눌'의 김도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닥터이방인',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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