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 '익스펜더블3' 포스터
▲론다 로우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격투기 선수 송가연의 롤모델로 알려진 UFC 여자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영화 '익스펜더블3'에 출연한다.
론다 로우지는 액션 영화 '익스펜더블3'에 홍일점 여전사로 출연한다. '익스펜더블3'는 대장 바니가 초창기 멤버인 콘래드의 음모를 알게 되고, 팀을 지키기 위해 최후의 전쟁을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해리슨 포드, 아놀드 슈왈제네거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가연이 롤모델로 꼽은 론다 로우지는 유도 선수로 활동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70Kg급 동메달, 2007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70Kg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론다 로우지는 종합 격투기 선수로 전향했다. 론다 로우지는 전 스트라이크포스 여자 밴텀급 챔피언이자 현 UFC 여자 밴텀급 챔피언이며 모든 경기를 1라운드에 암바로 마무리를 지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는 '익스펜더블3'를 통해 배우에 도전하는 팔방미인이다.
한편 송가연은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7에서 일본의 신예 야마모토 에미와 격돌한다. 이에 앞서 송가연은 최근 "론다 로우지는 그래플링 뿐 아니라 복싱 능력도 출중하다. 론다 로우지를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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