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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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진이한·남궁민, 100% 만족해"

기사입력 2014.08.14 15:53

김승현 기자
유인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유인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유인나가 상대 배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에는 홍종찬 감독, 김도현 작가,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 최정원, 하연주가 참석했다.

이날 유인나는 "대본을 읽었을 때, 상대역이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궁금했는데, 남궁민과 진이한이 상대역이었다. 100% 만족했고, 평소 좋아하는 배우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만나서 보니깐 생각보다 캐릭터 소화를 잘하더라. '나만 잘하면 되겠다'라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유인나는 이혼 7년 만에 전 남편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남상효 역을 맡았다. 호텔 예식사업부의 총 책임자로, 일에 있어서 완벽주의자이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유쾌한 성격을 지녔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굿바이 마눌'의 김도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닥터이방인',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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