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뜨거운 여름을 더욱 핫하게 만든 음원들이 주간차트를 장식했다.
kt뮤직에서 운영하는 음악사이트 지니의 8월 2주차(8월7일~8월13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씨스타의 'Touch My Body'가 1위를 차지했다.
크러쉬의 '잠 못드는 밤'이 지난 주에 비해 32계단이나 올라 2위에 올랐다. 4년 만에 데뷔 싱글을 내놓은 박보람의 '예뻐졌다'는 네티즌들로부터 다이어트로 주목을 받으며 단번에 3위로 올랐다. 차트 상위권 음원은 여름분위기를 한껏 살린 밝은 곡들이 차지했다.
뒤이어 4위에는 발매 2개월 차를 맞은 산이와 레이나의 '한여름밤의 꿀'이 올랐다. 5위는 블락비의 'HER', 6위는 산이의 'Body Language', 7위는 걸스데이의 'Darling'이 올랐다.
아울러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B.I의 'BE I'(8위), 다비치의 '괜찮아 사랑이야'(9위), 버즈의 '8년만의 여름'(10위)이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요즘은 댄스뿐만 아니라 힙합, 발라드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네티즌들은 신곡과 기존곡을 골고루 듣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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