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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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류수영·서효림, 결혼식 비하인드컷 '싱글벙글'

기사입력 2014.08.14 09:25 / 기사수정 2014.08.14 09:28

김승현 기자
끝없는 사랑 ⓒ SBS
끝없는 사랑 ⓒ S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류수영과 서효림의 결혼으로 새 국면에 접어든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이 두 사람의 결혼식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4일 SBS가 공개한 사진에는 본 결혼식의 주인공 류수영과 서효림이 등장해 하루도 바람 잘 날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본 방송과는 180도 다른 웃음 만발 즐거운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하고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결혼식의 꽃인 아리따운 신부 서효림. 서효림은 두 손에 부케를 꼭 쥔 채, 시종일관 행복하고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든든한 남편 류수영은 어쩔 수 없는 결혼을 선택한 극중 상황이 짐작되지 않을 만큼 싱글벙글 밝은 표정으로 새 신부 서효림과 진짜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끝없는 사랑' 촬영 관계자는 "극의 흐름상 비극에 가까운 결혼식이었지만, 실제 촬영현장에서는 합이 잘 맞는 배우들 덕분에 촬영 내내 웃음이 가득했고,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광훈-혜진의 결혼에 이어 붉어진 인애와 광철의 조작된 스캔들로 인해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도 조금씩 변화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광훈(류수영 분)과 혜진(서효림)은 혜진의 과거 연인 정재의 등장에도 모든것을 묻기로 한 광훈의 결심으로 결국 웨딩마치를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광훈은 학생운동 주동자로 몰려 생사의 기로에 놓인 인애(황정음)와의 신의를 저버린채, 보다 큰 뜻을 이루겠다는 일념 하나로 혜진을 받아드리고야 만 것.

사랑보다는 야심을 택한 잔혹한 승부사 류수영과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단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황정음, 상처만큼 더욱 깊어지는 사랑 앞에 괴로운 여인 서효림까지 세 남녀의 비극적 사랑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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