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수로 "연극 라이벌 조재현? 노코멘트"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김수로가 조재현의 건물에서 연극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로는 "연극은 계속 제작 중이냐"는 MC 김구라의 물음에 "프로젝트 10탄에 고전 1탄, 총 11개의 공연을 제작 중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연극이면 조재현 씨 쪽이 잘 되지 않느냐"고 질문했고, 김수로는 "노코멘트하겠다. 직접 확인하시라"고 능글맞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조재현 씨는 건물이 자기 것 아니냐"고 깐족대자 김수로는 "이번 공연도 조재현 선배님 건물에서 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연극이 제 연극 10탄이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그래봤자 임대료 줘야 되지 않냐"고 묻자 김수로는 "줘야 된다"고 씁쓸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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