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갈 길이 바쁜 LG가 연패에 발목이 잡혔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5-8로 패했다.
선발 류제국이 4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제때 득점하지 못한 잔루 5개도 아쉬웠다. 이로써 LG는 지난 9일 잠실 한화전에서 0-1로 영봉패 당한 이후 최근 4연패에 빠졌고, 순위도 한계단 하락했다.
경기후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 올 것이라 예상했었다. 그러나 선수들이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잘 이겨낼거라 생각한다. LG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수들에 대한 믿음과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