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들의 우정샷이 공개됐다. ⓒ KBS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장지영 기자] 배우 이준기가 찰리 채플린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측은 13일 조선판 찰리 채플린처럼 중절모에 콧수염까지 붙인 변장을 감행한 이준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와 가네마루 역의 오타니 료헤이, 상추 역의 최재환은 손으로 총모양을 만들어 조총의 공식 포즈를 선보이며, 개성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드라마 안에서는 볼 수 없는 재기발랄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준기는 “앞으로 ‘조선 총잡이’에서 윤강을 중심으로 左 상추, 右 가네마루, 삼총사의 맹활약이 펼쳐진다.윤강이 영웅으로 거듭나는데 있어 두 사람이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현장에서도 언제나 든든한 동료들이다. 항상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윤강(이준기 분)은 참형의 위기에서 벗어나 최원신(유오성)에게 총탄을 쏴 그를 절벽 아래로 추락시켰다. 그의 총구가 수호계의 수장 김좌영(최종원)을 향한 가운데 윤강이 또 다른 변장을 감행한 사연이 무엇일지 오늘(13일) 밤 10시 ‘조선 총잡이’ 15회를 통해 밝혀진다.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